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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올 여름 고온-건조한 날씨 외

#. 일리노이 올 여름 고온-건조한 날씨    국립기상청(NWS)은 올 여름 일리노이 주 날씨가 평년보다 고온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은 8일 기상 전망을 통해 “최근 엘 니뇨(El Niño) 현상이 점차 약화되면서 오는 6~8월에는 라 니냐(La Niña)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엘 니뇨는 태평양 적도 지역의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며 라 니냐(La Niña)는 반대로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국립기상청과 일리노이 대학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올 여름 라 니냐가 발생하면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건조하며 가을은 낮은 기온과 습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 유나이티드센터 인근 유명 식당 화재    시카고 서부 유나이티드 센터 인근 유명 레스토랑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국에 따르면 시카고 웨스트 매디슨 스트릿 소재 팰리스 그릴에서 지난 7일 오후 10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업주는 “처음 화재 전화를 받았을 때는 작은 규모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피해가 막대하다”며 “직원들은 오후 3시께 모두 퇴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레스토랑 내 각종 집기와 기념품이 모두 탔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올해로 문을 연 지 86년이 된 팰리스 그릴은 지역 경찰, 소방관은 물론 NHL 블랙혹스 선수들도 자주 찾는 대표적인 지역 식당이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여름 여름 일리노이 여름 고온 일리노이 대학

2024-02-09

IIT-로즈헐맨-미시간앤아버 대학 중서부 규모별 최고 대학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4년 중서부 지역 규모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WSJ는 학생 수가 3000명 이하일 경우 '작은 대학'(Small), 3000명~9999명은 '중간 대학'(Medium), 그리고 1만 명 이상일 경우 '대형 대학'(Large)으로 분류했다.     WSJ는 학생 미래(졸업률, 취업률, 졸업생 연봉 등) 70%, 학교 환경(학교 시설, 수업 다양성 등) 20%, 그리고 학생, 교직원의 다양성 10%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리노이 대학 다수가 각 규모별 탑10에 포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23위에 오른 일리노이공대(IIT, 사진)가 중간 규모 대학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중서부 지역 작은 대학 가운데는 인디애나 주 로즈-헐맨 공과대학(전체 17위)이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이어 레이크 포레스트 대학(일리노이, 27위), 디트로이트 머시 대학(미시간, 52위), 앨비온 대학(미시간, 68위), 드포우 대학(인디애나, 92위), 오하이오 노선 대학(오하이오, 96위), 드레이크 대학(아이오와, 97위), 구스타브스 아돌푸스 대학(미네소타, 107위), 세인트 프랜시스 대학(일리노이, 130위), 칼라마주 대학(미시간, 141위) 등의 순이었다.     중간 규모 대학에서는 IIT를 필두로 노스웨스턴 대학(일리노이, 23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미주리, 26위), 노터데임 대학(인디애나, 32위), 시카고 대학(일리노이, 37위), 마켓 대학(위스콘신, 56위), 미시간 공과대학(미시간, 63위), 미주리 과학공과대학(미주리, 69위), 데이튼 대학(오하이오, 77위), 브래들리 대학(일리노이, 133위)이 중서부 지역 탑10을 형성했다.   대형 규모 대학에선 앤아버 미시간 대학(미시간, 28위)이 중서부 대학 가운데는 순위가 가장 높았고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일리노이, 35위),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일리노이, 55위),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미시간, 57위), 매디슨 위스콘신 대학(위스콘신, 79위), 드폴 대학(일리노이, 113위), 퍼듀 대학(인디애나, 115위), 아이오와 수학과학대학(아이오와, 145위), 인디애나 대학(인디애나, 154위), 그리고 아이오와 대학(아이오와, 160위)이 차례로 이어졌다.     Kevin Rho 기자대학 미시간앤아버 미시간 공과대학 일리노이 대학 미주리 과학공과대학

2023-11-09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합격률 높은 대학 외

#. 브래들리-엠허스-루이스대 등 IL 합격률 높은 대학    일리노이 주에서 높은 수준과 함께 합격률이 높은 대학 명단이 발표됐다.     경제 전문지 '머니'(Money)는 최근 미국 내 일정 수준 이상 학교들 가운데 합격률이 높은 대학 리스트를 공개했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브래들리 대학을 비롯 도미니칸 대학, 엠허스트 대학, 일리노이 스테이트 대학, 루이스 대학, 트리니티 대학,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세인트 프랜시스 대학, 그리고 위튼 대학 등이 포함됐다.     이들 대학의 공통점은 최고 별 5개 평점에서 최소 4.5개의 별 평가를 받고, 65%의 합격률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머니가 이와 함께 발표한 '미국 최고 공립 대학' 명단에는 일리노이 스테이트 대학(ISU),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 그리고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 등이 포함됐다. @KR   #. 알링턴 하이츠, 차량 등록 스티커 폐지 검토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 시가 차량 등록 스티커 제도 폐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인근 서버브 타운인 마운트 프로스펙트 시도 차량 등록 스티커를 중단했다.   알링턴 하이츠 시 이사회는 현재 차량 크기에 따라 12달러~75달러인 등록 스티커 제도의 폐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등록 스티커는 주 정부 외 각 타운별로도 운영 중인데 시카고 시의 경우 차량 크기와 목적에 따라 50달러~500달러이다. 차량을 새로 구입하거나 이사 후 30일 내 부착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기도 한다. @JW   #. 술집 유리창 주먹으로 깬 30대 남성 사망   술집에서 쫒겨난 뒤 화를 참지 못해 주먹으로 유리창을 깬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경 시카고 북 서버브 비치 파크에 위치한 바를 찾은 조나단 뱅크스(32)는 다른 손님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경비원에 의해 밖으로 쫓겨났다.     화가 난 뱅크스는 바의 유리창을 주먹으로 쳤고 팔에 심각한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검시소는 뱅크스의 사망 원인을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자해로 판정했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합격률 일리노이 대학 대학 일리노이 시카고 일리노이

2023-07-20

UIUC 일리노이 최고 공립대학

일리노이 주에서 공립대학교 한 곳이 A+ 평가를 받은 가운데 주 내 공립대학 순위가 발표됐다.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는 최근 미국 내 500개 이상의 공립대학을 평가해 각 주마다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이 학문, 다양성, 가치 등에서 평점 A+, 애슬레틱스 부문에서 평점 A를 받아 종합 A+ 등급으로 일리노이 주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선정됐다.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에 이어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 일리노이 스테이트 대학(ISU), 서던 일리노이 대학(SIU), 그리고 스프링필드 일리노이 대학(UIS)이 차례로 일리노이 공립대학 2위~5위에 올랐다.     니치는 각 학교들의 다양한 데이터는 물론 100만개 이상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리뷰를 각 학교의 평점에 반영했다며 예전보다는 SAT와 ACT의 비중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최고 공립대학으로 꼽힌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은 전국 순위서는 12위에 올랐다.     미 전체 공립대학 1위에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이 올랐고, 이어 앤아버 미시간 대학, 조지아 공과대학교, 버지니아 대학, 웨스트 포인트 아카데미, 플로리다 대학, 채플힐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UNC), 오스틴 텍사스 대학,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조지아 대학 등이 차례로 2위~10위를 기록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공립대학 일리노이 공립대학 일리노이 대학 공립대학 순위

2023-06-14

일리노이 공립 고교 10곳 전미 탑50

일리노이 주 공립 고등학교 10곳이 미국 내 공립 고등학교 탑 50에 포함됐다.     투자 전문 웹사이트 247wallst은 최근 미국 내 각 고등학교의 대학 입시 테스트 평균 점수를 비롯 문화 및 다양성, 과외 활동 등을 평가해 최고 공립고교 탑50 명단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의 보고서를 토대로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중부 어바나에 위치한 일리노이 대학 고등학교(University of Illinois High School)가 전체 3위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314명이 재학 중인 일리노이 대학 고등학교는 SAT와 ACT의 평균 점수가 각각 1470점(1600만점)과 33점(36만점)을 기록했다.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북서 서버브 스티븐슨 고등학교(링컨샤이어)가 전체 9위이자 일리노이 주 2위에 올랐으며 이어 25위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힌스데일), 29위 글렌브룩 사우스 고등학교(글렌뷰), 30위 니쿠아 밸리 고등학교(네이퍼빌), 31위 글렌브룩 노스 고등학교(노스브룩), 34위 윌리엄 프렘드 고등학교(팰러타인), 42위 버논힐스 고등학교(버논힐스), 43위 뉴트리어 고등학교(위넷카), 그리고 45위 레이크 포레스트 고등학교(레이크 포레스트) 등이 전국 50대 우수 고교에 포함됐다.     미국 내 전체 1위 공립 고등학교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노스 캐롤라이나 과학수학 고등학교가 차지했고 이어 하이 테크놀로지 고등학교(뉴저지), 일리노이 대학 고등학교, 브롱스 과학 고등학교(뉴욕), 스타이브슨 고등학교(뉴욕) 등이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고교 일리노이 공립 공립 고등학교 일리노이 대학

2023-06-12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공공시설 대부분 8일 휴무 실시 외

#. 일리노이 공공시설 대부분 8일 휴무 실시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실이 관할하는 주내 모든 사무실 및 시설 등이 8일 휴무를 실시하고 9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한다.     주 총무처장관실은 지난 8일 중간선거일을 맞아 모든 운전자서비스시설(DMV) 및 사무실 등에 대해 임시 휴무했다.     일리노이 주는 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10여 개 주 중 하나로 주 총무처장관실을 비롯 모든 관공서가 지난 8일 하룻동안 문을 닫았다.     쿡 카운티가 관리하는 사무실 또한 문을 닫았지만, 시카고 시는 선거일을 별도의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아 시카고 시청 및 시 관련 사무실 등은 정상 운영됐다.     하지만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모든 학교들과 선거 장소로 사용된 대부분의 일리노이 주 전역의 각급 학교들은 이날 하루 모두 휴교했다.     또 공립학교들인 일리노이 대학(UI)과 일리노이 스테이트 대학(ISU)도 8일 하루 휴교를 했다.          #. 밀레니엄 파크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시카고 명소 밀레니엄 파크에 연말 명물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시카고 시는 지난 7일 오전 미시간 애비뉴와 워싱턴 애비뉴 앞 밀레니엄 파크에 크리스마트 트리를 세웠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시카고 북서 서버브 모튼 그로브의 한 가족이 기부한 나무로 45년 된 55피트 높이의 콜로라도 블루 스프루스이다.    밀레니엄 파크 크리스마스 트리 후보는 약 80그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제109회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Christmas Tree Lighting)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레니엄 파크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계속 불을 켠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공공시설 일리노이 공공시설 일리노이 대학 일리노이 스테이트

2022-11-08

[시카고 스포츠] 일리노이대 풋볼, 사상 첫 CFP 탑25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이 학교 역사상 처음 대학풋볼 플레이오프(College Football Playoff, CFP) 랭킹 탑25에 포함됐다.     시즌을 1승1패로 시작한 뒤 내리 6연승을 기록 중인 일리노이 대학은 금주 발표된 CFP 랭킹 16위에 올랐다.     CFP 랭킹이 시작된 2014년 이후 일리노이 대학은 단 한번도 CFP 선정 탑25에 포함된 적이 없다.     12월에 열리는 각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들을 끝으로 CFP 랭킹에서 탑4에 드는 학교들은 내셔널 챔피언십을 위한 4강전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 4강전 경기는 피에스타 보울(애리조나)과 피치 보울(애틀랜타)로 결정됐으며 최종 챔피언 결정전은 내년 1월 9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태디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CFP 랭킹 1위~4위는 테네시 대학,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 조지아 대학, 그리고 클렘슨 대학이다. 앤아버 미시간 대학, 앨라바마 대학, TCU, 오레곤 대학이 5위~8위로 뒤를 잇고 있다.     현재 시즌 전적 7승1패로 '빅 텐'(Big Ten) 컨퍼런스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리노이 대학은 AP 선정 대학 풋볼 랭킹에서도 전체 14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14위는 2007년 12월 이후 일리노이 대학의 가장 높은 순위다.     전국 최고의 런닝백과 수비를 자랑하는 일리노이 대학은 5일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전서 7연승을 노린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일리노이대 풋볼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일리노이 대학 학교 역사상

2022-11-04

일리노이 대학 4곳, 미국 대학 탑100 포함

일리노이 대학 4곳이 미국 대학 탑100에 포함된 가운데 2곳은 탑10에 올랐다.   시사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지난 12일 전국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 내 1500여 대학의 교육 수준, 졸업률, 사회적 이동성, 학급 규모, 교수 급여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미국 최고 대학은 뉴저지 주 소재 프린스턴 대학이 차지했다. 프린스턴대학은 총 학부생 5321명, 평균 등록금 5만7410달러 수준으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이 각각 6위와 10위로 평가돼 탑10에 포함됐다.     시카고 남부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시카고 대학은 작년 신입생 합격률 6%, 학생 대 교직원 비율 5대1, 평균 등록금 6만2940달러, 졸업생 평균 시작 연봉 5만9700달러 등을 기록했다.     듀크 대학과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한 시카고 북부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 대학은 7% 합격률, 약 8500명의 학부생, 미디어 전공 졸업생 평균 시작 연봉 6만1100달러, 평균 등록금 6만3468달러 등을 나타냈다.     전체 순위는 프린스턴 대학에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2위), 하버드 대학, 스탠퍼드 대학, 예일 대학(이상 공동 3위), 존스 홉킨스 대학, 펜실베이니아 대학(공동 7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9위) 등이 탑10에 올랐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이 전체 47위,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이 97위를 각각 기록했다.     중서부 지역에선 밴더빌트 대학(테네시)이 13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WashU·미주리)이 15위, 노터데임 대학(인디애나)이 18위, 앤아버 미시간 대학(미시간)이 25위, 매디슨 위스콘신 대학(위스콘신)이 38위를 차지했다.     올해 일부 대학의 순위 변화에 대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팬데믹 이후 대입시험(ACT, SAT)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줄면서 대학 평가 항목에서 이를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미국 대학 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2022-09-13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대학 코로나19 접종 명령 해제 외

▶일리노이, 대학 코로나19 접종 명령 해제       일리노이 주가 대학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명령을 해제했다. 병원과 양로원에서의 코로나19 테스트 규정은 완화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일부 제재는 완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은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 주 내에 있는 각 대학의 학생, 교직원 등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 지금까지 양로원과 병원에선 매주 코로나19 테스트가 요구됐지만, 앞으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분류된 지역에서만 일주일에 한번씩 테스트가 요구된다. @KR         ▶서버브 글렌뷰에 심장 전문 병동 착공     대표적인 시카고 한인 밀집 지역에 심장 전문 병동이 들어선다.     글렌뷰의 글렌브룩 노스쇼어병원은 지난 12일 심장 병동 착공식을 열었다.     레이크와 핑스턴길 인근에 위치한 이 병원에는 17만 평방피트 규모의 심장 전문 병동이 들어서게 된다.     총 1억7000만달러가 투자돼 2024년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이 심장 병동에는 심장 수술만 전담하는 6개의 수술실과 9개의 연구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여성 심장 건강과 스포츠 심장학, 심장암 연구와 심장 재활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노스쇼어병원 네트워크 중에서 심장 관련 치료 허브가 될 이 병원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로봇 수술과 일반 치료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근무하게 된다.     한편 노스쇼어 병원은 하일랜드 파크와 에반스톤, 스코키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같은 네트워크에 알링턴하이츠의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과 스웨디쉬 병원도 포함하고 있다. @NP         ▶쿡 카운티 조세사정관실 직원, 뇌물 혐의 부정     뇌물을 받고 재산세를 적게 낼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는 쿡 카운티 조세사정관실(Assessor's Office) 직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최근 쿡 카운티 조세사정관실 직원 라브딤 메미소브스키(43)가 각종 금품과 편의를 제공 받은 후 부동산의 평가 가치를 낮춰 재산세를 적게 낼 수 있도록 했다며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메미소브스키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복수의 주민들로부터 현금을 비롯 주택 개조 자재 및 개조 서비스, 보석, 식사, 스포츠 경기 티켓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법원에 나온 메미소브스키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내달 12일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프리츠 케이기 쿡 카운티 조세사정관실은 이와 관련 "메미소브스키가 직원으로 근무한 것은 사실이지만, 검찰이 지적한 관련 혐의는 전임자 조셉 베리오스의 시절"이라고 선을 그었다. @KR         ▶20대 서버브 남성, 증오 범죄로 기소     서버브 지역의 20대 남성이 이웃들의 집과 자동차에 나치 문양 '스와스티카'(Swastika)를 낙서한 혐의로 체포됐다.     듀페이지 카운티 경찰은 조엘 젝시(25)를 지난 13일 3건의 증오 범죄와 1건의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했다.     젝시는 지난 주말과 12일 듀페이지 카운티서 개러지와 차량 위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스와스티카'를 그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젝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법원은 젝시에게 보석금 10만 달러를 책정했다. @KR       ▶ 역에서 싸우던 10대와 60대 동반 추락     시카고 교통국(CTA) 기차역에서 싸움을 벌이던 10대와 60대가 철로에 떨어져 부상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경 시카고 북부 로저스 파크에 위치한 레드라인 노선 하워드 역에서 17세 청소년과 64세 남성이 말다툼을 하다가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철로 위로 함께 떨어졌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코로나 일리노이 대학 프리츠커 일리노이 접종 명령

2022-07-14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최저임금 2022년부터 12달러 외

▶일리노이 최저임금 2022년부터 12달러 된다     일리노이 주 최저임금이 2022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2달러로 오른다.     지난 2019년 최저 임금 인상 법안 시행에 들어간 일리노이 주는 매년 1달러씩 인상, 오는 2025년 15달러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팁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2025년 최저 임금을 시급 9달러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일리노이 주민 중 140여만명이 시간당 15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       ▶CPS, 겨울방학동안 무료 식사 제공     시카고 교육청(CPS)이 겨울 방학동안 80여 곳의 학교에서 아침 및 점심을 제공한다.     CPS는 20일부터 22일까지 그리고 27일부터 29일까지, 이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Grab-and-Go' 식사를 배포한다.     각 가정은 학생 1명당 미리 포장되어 있는 한 끼의 아침과 한 끼의 점심을 받을 수 있다.     식사 픽업을 위한 별도의 신분증은 필요 없다.     'Grab-and-Go' 식사를 픽업할 수 있는 학교 위치 및 자세한 내용은 CPS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KR       ▶출동 중 9차례 피격 당한 경찰 6주 만에 퇴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무려 9차례의 총격을 받은 벤슨빌 경찰관이 극적으로 회복돼 퇴원했다.     스티븐 코틀스키 벤슨빌 경찰은 지난 11월 6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무려 9발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르렀다. 당시 코틀스키 경찰은 21세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는데 허벅지 뼈와 양 무릎을 크게 다쳤다. 팔과 허리, 내장 기관까지 손상을 입어 당일에만 14유닛의 수혈을 받았고 첫 주 동안 6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그는 6주 간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 지난 18일 휠체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코틀스키 경찰의 퇴원을 맞아 성조기가 거리에 게양됐고 시카고 경찰 백파이프밴드가 음악을 연주했다. 또 파란색과 은색 리본이 나무에 묶여져 있었으며 집 앞 야드에는 경찰을 후원하고 561번을 응원한다는 문구가 걸렸다. 561번은 코틀스키의 경찰 뱃지 번호다.     코틀스키 경찰은 "주민들이 이런 환영을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왔다. 몸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NP         ▶시카고 북부 교회서 화재 최소 6명 입원     시카고 북부 에반스톤 소재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6명이 입원했다.     지난 19일 1800 처치 스트릿에 위치한 마운트 피스가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수 십명이 일산화탄소에 노출됐다. 사고 당시 교회 내 일산화탄소 수준은 500ppm(parts per million•ppm)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더 치명적이며 이에 노출될 경우 두통•현기증•배탈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KR       ▶웨스트, 남부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4천여점 전달       시카고 출신 인기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44)가 연말을 맞아 시카고 남부 지역 어린이 수 천명에게 장난감을 전달했다.     웨스트는 지난 20일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 케네디 킹 대학에서 열린 '토이 드라이브'(Toy Drive) 행사를 통해 장난감 4000여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눠졌다.     주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스테파니 콜맨 시카고 시의원은 "카니예가 시카고 남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해줘 매우 고맙다"며 "그는 잉글우드 지역의 현대판 산타 클로스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최저임금 일리노이 최저임금 일리노이 대학 기준 일리노이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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